진주 성북동 지신밟기행사 실시
진주 성북동 지신밟기행사 실시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16.02.18 18:2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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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앞두고 가정의 평안을 기원

▲ 진주시 성북동단체장협의회는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 성북동 단체장협의회(회장 권대호)는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지신밟기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주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새해 액운을 떨쳐내며 복을 비는 지신밟기 행사로 풍물단(단장 김자윤) 및 조직단체장 6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행사기간 중 수익금은 동민화합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동 주민들의 평안과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로 진주에서는 “매구(埋鬼)친다” 라고 흔히 일컫는다.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15일 동주민센터에서 동민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관내 관공서, 업소, 가정 200여 곳의 지신을 밟고 22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를 마지막으로 정월대보름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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