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유진문화예술단(단장 배중현) 대표가수 하윤지 등 10여명은 지난 18일 문산 소재 진주노인요양병원(대표원장 지혜기)의 환우 150여명 대상으로 공연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평소 수 년간 어르신 환우를 부모님 대하듯 생각하며 매월 정기적인 공연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특별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하윤지 가수와 부채춤 민요공연팀, 박양순, 배동현 가수가 함께 참가했다.

이날 공연으로 환우들과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함께 어울려 춤추며 노래하는 등 공연봉사를 통한 치유의 한마당이 됐다.

배중현 단장은 “지난 설 명절을 맞이하고도 가정이 아닌 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을 생각하면 안타까울 다름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두연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