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ㆍ중학생 저소득가정 7명 80만원 전달
진주시 천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설희)는 지난 19일 관내 초중학교 4개교의 졸업식을 맞아 저소득가정 학생 7명에게 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꿈과 사랑의 청소년 봉수대’ 사업으로서 2007년부터 관내 금융기관 및 식당, 업소 등에 저금통을 배부하여 십시일반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전개해 모은 수익금으로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테마여행’ 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본 사업을 확대하여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업증진 기회제공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주설희 위원장은 “지난해까지는 초등학교에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나 올해는 중학교까지 확대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하여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며 “이런 좋은 사업을 계속 추진하다보면 좋은세상이 만들어 질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고두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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