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무연고 독거어르신 위령제 봉행
진주 상봉동 무연고 독거어르신 위령제 봉행
  • 옥순영 지역기자
  • 승인 2016.02.22 18:3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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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동 좋은세상 유품정리 제사음식 마련
▲ 진주시 상봉동은 22일 좋은세상 상봉동협의회와 연계해 사망한 무연고 독거어르신의 자택에서 유품정리와 간단한 위령재를 봉행 하여 고인의 영혼을 위로했다.

진주시 상봉동(동장 송창준)은 22일 좋은세상 상봉동협의회(회장 김기식)와 연계해 질병으로 사망한 무연고 독거어르신의 자택에서 유품정리와 간단한 위령재를 봉행 하여 고인의 영혼을 위로했다.


고인은 일찍이 남편과 사별하고 가족 없이 홀로 외로운 생활을 하다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가족(보호자)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했으나, 끝내 찾지 못 해 동주민센터에서 장례업체에 의뢰를 하여 화장 후 납골당에 안치했다.

이웃 주민들은 고인은 평소 밝은 성품으로 성실한 삶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아온 어르신으로 기억을 하고 있다.

송창준 동장은 “상봉동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독거어르신이 많이 계셔서 여러 방면으로 잘 보살펴 드리려고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좋은세상협의회 등을 통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주변에서도 독거노인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옥순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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