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5478명 서명 소집요구서 제출
민주당 원외위원장단은 28일 다음달 민주당 단독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할 것을 중앙당에 정식 요구했다.
이들은 다음달 11일 민주당 전대를 열고 새롭게 선출된 지도부가 통합을 추진하는 방안을 요구했다. 이 의장은 "예정대로 11일에 전당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외위원장단이 제안한 통합방안은 전날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공감대를 형성한 '12월 통합결의, 1월 지도부선출 방안'과 차이가 있어 향후 민주당의 야권통합안에 대한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