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여름철 차량 에어컨필터 교체시기는?
생활경제-여름철 차량 에어컨필터 교체시기는?
  • 창원/최원태기자
  • 승인 2016.06.07 18:20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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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세균·곰팡이 서식지로”

한낮 수온 주가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에어컨을 가장 많은사용하는 기능은 바로 에어컨이다. 차량 에어컨은 여름철 차량 실내공기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기능말고도 장마철에 습기가 많이 찬 공기를 쾌적하게 바꾸어주는 기능도 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자동차의 에어컨 점검은 매우 중요하다,


송풍구에서 바람 자체가 적게 나올 때가 있는데 이것은 에어필터가 먼지와 불순물로 인해 막혀있을 때나 오염되어 있을때 이런 증상이 나올 수도 있다.

황사나 미세먼지등 에어컨은 호흡기건강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차량 상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은 채로 에어컨을 사용한다면 오염된 필터는 외부의 각종 먼지와 유해물질이 묻어 있어 곰팡이나 세균,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에 불쾌한 냄새나 운전자의 건강을해칠 수 있고 안전운행에도 방해가 된다.

그러므로 에어컨 필터 교환 시기를 놓치거나 그대로 내버려둘 경우 에어컨 냉매 가스가 정상이라 해도 송풍구 바람이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고 실내 냉방효과가 떨어져 질 수 없다,

또 에어컨 필터를 평균 6개월에 한번 또는 필터 교환 주기는 평균 1만km 정도이며 주기적으로 에어컨 콘덴서(응축기)에 붙어있는 벌레 먼지 등 이물질 등을 청소하면 냉각효율을 약 10%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에어컨 냉매 가스는 여름마다 교환, 보충할 필요 없는 반영구적인 물질로 충격이나 사고로 인해 관련 부품 이음새 등이 파손되지 않는 한 냉매 가스가 새는 경우는 없다. 따라서 매년 에어컨 냉매를 보충해야만 한다는 것은 낭설이며 낭비다.

여름철에 장시간 주차를 하고 있으면 차량안의 온도가 많이 올라가고 공기도 몸에 유해한 공기로 변해있다.

이때는 바로 에어컨을 작동하는 것보다는 차량의 문을 열고 충분한 환기 후에 에어컨을 작동시키는 것이 인체에 이로우며 에어컨은 처음 작동 시에1,2단이 아닌4단같이 높은 단수부터 시작하는게 좋으며 차츰차츰1단씩 내려주는 것이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는 유리하며 참고하길 바란다.

에어컨에서 곰팡이 냄새와 같은 악취가 발행한다면 그것은 증발기(에바퍼레이터)에서 먼지가 쌓이면서 습기를 머금고 부패했기 때문이다. 이때는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서 증발기(에바퍼레이터) 청소로 오염물질을 제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곰팡이 냄새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에어컨은 차량이 목적지를 도착하기3분 전에 송풍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에어컨 버튼(A/C)은 끄는 것이 좋다.

보통 에어컨 작동시 증발기(에바퍼레이터)에서 외부와의 기온차이로 발생하는 물방울이 곰팡이 냄새의 원인인데, 에어컨 버튼을 미리 끔으로써 이 물방울이 증발돼 곰팡이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한편 내기순환 모드를 사용하기 요즘 출고되는 대부분 차량은 실내습도를 낮추고 유리에 성에가 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컨을 켜면 외기유입모드로 작동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있어 내기순환모드가 외기유입모드보다 효과적이다. 창원/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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