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전국 최고 신선농산물 주산지 입증
진주 전국 최고 신선농산물 주산지 입증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1.12.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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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싱가포르 이어 일본 취재진도 진주 수곡 방문

aT, 쿄도통신사 등 5개사 초청…생산 현장 확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의 주요 미디어사 관계자들이 우리나라 딸기 생산 현황을 취재하기 위해 7일 국내 딸기 최대 주산지의 하나인 진주시 수곡면 지역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진주가 전국 최고의 신선농산물 주산지임을 입증하고 있다.
6일 진주시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딸기 수출의 다변화를 위해 일본의 쿄도통신사, 일본농업신문 등 5개 언론 농수산 전문기자들을 초청해 진주 수곡 덕천수출딸기농단의 딸기 생산에서부터 선별, 포장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취재한다고 밝혔다.
aT는 해외 식품박람회나 판촉전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왔으나, 현지 언론보도를 활용한 소비자 홍보가 신뢰감 형성에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aT는 앞서 지난달 29~30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기자단을 초청해 진주 수곡지역 수출용 신선딸기와 새송이버섯 농가 등 산지 방문취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초 발생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산 신선농수산물의 안전성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한국산 파프리카와 토마토, 전복 등은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진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출농산물 ID제도, GAP 인증, 해외전문가 컨설팅 등 한국산 농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 관리제도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수산물의 최대 수출국인 일본에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리 농수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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