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온열질환 예방 총력
남해군보건소 온열질환 예방 총력
  • 남해/서정해기자
  • 승인 2016.06.20 18:35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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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까지 온열 감시체계 운영·폭염 시 군민행동요령 홍보
▲ 남해군 보건소는 무더운 여름철,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 감시체계를 운영해 폭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촘촘한 행정망을 구축했다.

남해군보건소가 군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무더운 여름철,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 감시체계를 운영해 폭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촘촘한 행정망을 구축했다.

또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홍보·교육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온열질환이란 여름철 폭염이 지속돼 나타나는 데, 어지럼증, 발열, 구토, 두통, 경련 등이 주 증상이다.

예방수칙으로 각 가정에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가급적 마시지 않아야 한다.

직장에서는 야외행사나 친목도모를 위한 스포츠 경기 등 각종 외부행사를 자제 하고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10~15분 정도 낮잠을 청해 개인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학교에서는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과 소풍 등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학교 급식 시 식중독 사고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군 보건소는 취약계층 가정 방문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을 현재 86가구, 600여명의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방문으로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온열질환 발생 예방 태세를 더욱 확립하고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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