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 ‘MBC 꿈나무축구 대축제’ 개최
남해서 ‘MBC 꿈나무축구 대축제’ 개최
  • 남해/서정해기자
  • 승인 2016.07.14 18:24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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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7일까지 축구열전 돌입
▲ 2016 MBC꿈나무축구 여름 대축제가 남해군에서 22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대잔치인 2016 MBC꿈나무축구 여름 대축제가 남해군에서 개최된다.


문화방송이 주최하고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관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해군에서만 올해로 8회째 개최되고 있다.

22일, 남해공설운동장과 이동공설운동장에서 각각 개막경기를 갖고 6일간의 축구열전을 통해 대한민국 최강 유소년 클럽을 가릴 예정이다.

MBC꿈나무축구 여름대축제는 유소년 축구대회 저변확대와 활성화, 축구 유망주의 발굴, 육성을 통한 한국축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를 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하며 연령별로 6개 부문, 전국에서 134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꿈나무 축구재단에서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8대8 축구’는 축구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고, 개인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U10(초등 4학년 이하)과 U11(초등 5학년 이하), 각 연령별로 23일부터 26일까지 스포츠파크 비자구장과 치자구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11인제 축구인 U12는 이동공설운동장, 스포츠파크에서 각각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U15(중등 3학년 이하)는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축구 유망주 18명과 우수지도자 4명에게는 오는 10월, 유럽 터키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전 FC서울 감독이었던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이스탄불의 베식타스JK 클럽을 방문, 견학하고 세계 각국의 축구대표팀, 프로축구팀의 전지훈련지로 유명한 안탈리아에서 선진축구의 경험을 갖게 된다.

남해군과 남해체육회는 이번 대회기간, 선수와 임원, 가족 등 지역을 방문하는 인원이 약 26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천연잔디구장과 연습구장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정비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경기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MBC문화방송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27일 클럽리그와 아카데미리그 결승전은 오후 1시부터 MBC경남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남해/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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