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정착·원활한 지역사회 융화 도모
남해군이 지난 13일 마늘나라에서 초보 귀농인과 우수 농업경영인을 결연하는 귀농·귀촌인 초보농부 후견인 결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지역사회 융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결연식으로 지역 내 우수 농업경영인으로 귀농·귀촌인을 지도할 수 있는 후견인 5명과 초보 농업인 25명이 1대 5 개인교수 방식으로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후견인은 1년간 초보농부들에게 영농기술 외에도 귀농·귀촌인의 애로사항 해결이나 지역민과의 융화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 결원식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영농에 대한 막연함을 해결해주고 지역민과의 융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후견인이 생겨 매우 든든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후견인 시책은 물론 귀농·귀촌인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농지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해/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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