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아동 30명 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체험
고성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 전남 고흥에 소재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로 ‘우주과학체험캠프’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6년 취약계층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우주과학의 원리를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우주인훈련장비 시승, 천체투영관 체험 및 관측, 우주착륙선 제작, 항공우주과학강연 및 실습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영화에서만 보던 우주를 직접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어른이 되면 우주비행사가 돼서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주과학체험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우주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역량 계발과 성장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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