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보일러·가전제품 수리 등 진행
고성군은 17일 오전 하일면 춘암마을회관 앞에서 고성군 120자원봉사 기동대(회장 정근기)와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민생활과, 농업지원과, 120기동대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농기계, 전기, 보일러, 미용, 가전제품 수리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팀은 노후된 전기설비 보수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각 분야 봉사자들은 가전제품 수리, 보일러 정비, 경운기, 예취기 수리,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정근기 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참여해 준 자원봉사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회원들과 힘을 합쳐 언제든지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120자원봉사 기동대는 전문기술을 가진 봉사자 45명이 모여 1997년 발족한 이후 분기별로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현장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성/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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