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새 확립 다짐
진주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창희 진주시장)가 17일 오전 11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을지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고 강조했다.통합방위 위원 및 간사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1개 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전시 및 비상사태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 1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16년 을지연습 전(前)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의 하나로 열리게 됐으며,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 을지연습 관련 통합방위태세 상황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2016년 을지연습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행정기관 소산훈련, 안보강연회, 민방공 대피 실제훈련, 비상식량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범국가적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전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2016년 을지연습 연계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는 국가보훈처 소속 나라사랑 전문 오원석 강사를 초빙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 및 안보의식 제고’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오 강사는 우리나라가 당면한 안보 현실과 그에 따라 우리가 갖추어야 할 안보의식 및 그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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