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건대 제1회 좋은 글·문장 손글씨 선발전 시상
진주보건대 제1회 좋은 글·문장 손글씨 선발전 시상
  • 김상목기자
  • 승인 2016.10.05 18:3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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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명 수상…독서증진·인성함양 기여

 
진주보건대학교(총장 정종권)는 5일 대학 학술정보관에서 ‘제1회 좋은 글/문장 손글씨 선발전 시상식’을 개최하여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5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 행사는 재학생들로 하여금 책속에서 감명받은 좋은 글/문장을 발췌해 연필, 펜, 만년필, 사인펜 등을 이용해 직접 손글씨로 적어보게 함으로서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독서증진과 인성함양에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

손글쓰기에 대한 가치는 이미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연필이나 펜으로 직접 글씨를 쓰는 것이 키보드로 치는 것보다 뇌발달과 학습 능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 손으로 글씨를 쓴 아이들이 더 많은 단어를 빠른 속도로 생각해내고 표현하며, 배운 내용을 재구성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이경자 학술정보팀장은 “이 행사와 더불어 재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칭찬 독서릴레이’, ‘독서를 통한 자아성장수기공모’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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