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부산시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 부산/이광석기자
  • 승인 2016.10.11 18:37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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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녹색도시 우수사례는 매년 산림청에서 주관해 오고 있는데 도시숲·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우수한 지역을 공모를 통해 선정 및 시상을 통해 지자체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 전파로 사업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공모한 장소는 도시숲분야에 시민공원을 가로수 분야는 송상현광장으로 공모에 신청하여 9월초 서류심사를 거쳐 9월말 서류심사 선정대상지에 대해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평가시 생태적 건강성, 사회문화적 기능, 경관적 기능, 유지관리 기능 등 다양한 분야의 평가항목에서 우리시에서 공모한 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산림청에서는 우리시의 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을 최우수사례로 선정한 사유로 시민공원은 미군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고 또한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해 이용하는 점 그리고 송상현 광장과 아울러 모두 도시와 숲을 조화롭게 조성하여 잘 관리하고 있는 점을 최우수 선정사유로 들었다.

또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숲워크숍’을 하반기에 최우수 기관인 우리시에서 개최하고 수상기관에 대한 시상과 사례를 발표하는 등 시민공원 일원에서 걷기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자연이 어우러진 국제해양도시를 위한 도심지 녹지 확충을 통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공간을 창출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녹색미래도시 부산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시민께서도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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