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 전개
의령군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 전개
  • 의령/김영찬기자
  • 승인 2016.10.17 19:09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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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차량운행 통제·국민행동요령 등 안내

의령군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03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진 발생시 대처 요령 및 대피 방법에 중점을 두고 관내 어린이 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등이 일제히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다.

19일 오후 2시 지진훈련경보 발령에 따라 주민들은 즉시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몸을 보호하고, 오후 2시10분 실내인원대피경보 방송 시 훈련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계단을 이용, 공터나 공원 등 넓은 장소로 대피하면 된다.

훈련시간 동안 전국 라디오방송을 통해 지진훈련과 국민행동요령 등이 안내되며, 오후 2시 20분 훈련 해제경보 발령에 따라 모든 훈련이 마무리 된다.

또한 지진훈련경보 발령 시 5분간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운행 중인 차량은 경찰, 대피유도원의 통제에 따라 갓길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 전역에 지진 발생 징후가 있는 만큼 모든 지진대피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고, 지진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령/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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