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세계적인 관악단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20일 오후 7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야 놀자-다볕골을 연주하다’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전계준 지휘자가 이끄는 다볕유스의 연주와 함께 국내 많은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프라노 배성아, 테너 이해성이 협연한다.

이날 공연에선 먼저 다볕윈드오케스트라가 <자유의 초상>을 연주하고 배성아, 이해성이 <고향의 노래>,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연이어 부른다.

이어 팝송 등 10여곡을 연주하고, ‘고운 색소폰 앙상블’ 등 군내 음악동호인도 중간에 출연해 풍성함을 더한다. 러닝타임 90분, 관람료 무료. 티켓은 당일 선착순 배부. 기타 문의 (055)960-5544. 함양/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