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인원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ㆍ유치원 190개소 등록
김해지역 어린이집 등이 시 당국의 사후관리에 허점을 이용 정부보조금이 무더기로 부정수급 돼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시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체계적인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한 관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이를 위해 가야대학교를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교내 옥녀관 1층에 청정조리실 등의 시설을 갖춰 지난 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미만 어린이 급식시설을 직접방문, 위생지도와 함께 급식용 식단과 표준조리법 개발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급식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체계적인 관리 등을 통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어린이 급식관리센터를 운영 개발과 노력으로 전국최우수 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급식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해/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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