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키위 10t 일본 수출길 올라
고성군은 29일 고성 골드키위 10t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이날 수출된 골드키위는 마산항에서 선적해 일본으로 수출된다.
고성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참다래는 남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일본의 소비자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군은 올해 총 20t의 골드키위와 그린키위 180t을 포함해 내년 4월까지 총 200여t의 참다래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최평호 군수는 “고성군의 고품질 참다래 이미지를 더욱 향상시켜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동남아시아 등 신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참다래는 하일·하이·동해·거류면을 중심으로 226농가가 117ha의 면적에서 연간 2000여t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경남에서 가장 큰 규모다. 고성/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