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 개최
남해군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 개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6.12.13 18:3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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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따뜻하고 행복한 남해’

남해군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가 ‘자원봉사로 따뜻하고 행복한 남해’를 주제로 13일 오후 2시 군 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제11회 자원봉사의 날을 기념해 올 한해동안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화전농악보존회와 보물섬 힐링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은 올해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상영과 유공자 표창, 내빈 인사말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단체부문으로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새남해라이온스클럽(회장 김태주)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자원봉사센터 민순우 코디네이터와 삼동면새마을부녀회 장덕례 총무, 청실회 이수한 회장, 다문화지원센터 유미경 지도사가 개인부문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군수표창 등 단체 7개, 개인 1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식후행사로 축하공연과 어울림 한마당, 경품 추첨 등이 개최됐으며, 봉사자 간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한 시간이 이어졌다.

박영일 군수는 축사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남해를 만드는 데 헌신해주고 계신 3천 8백 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우리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보물섬 남해의 빛과 소금이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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