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이동면 이순신 장군 애민정신 꽃 피워
남해 이동면 이순신 장군 애민정신 꽃 피워
  • 서정해기자
  • 승인 2016.12.14 18:3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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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순·신 민원처리서비스 평가 최우수

올해 이·순·신 민원처리서비스 평가 최우수

시상금 50만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 남해군 이동면사무소

남해군 이동면사무소가 올해 이·순·신(이제부터, 순식간에, 신명나게) 민원처리서비스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읍·면에 선정, 시상금 5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순·신 민원처리서비스는 민선 6기 남해군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민정신을 본받아 민원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민원 처리 특수시책이다.

군청을 방문해야 처리할 수 있는 각종 민원사항을 가까운 면사무소에서 접수, 검토한 후 민원접수기관인 군청 민원봉사과에 전달하고 각 부서에서 처리하는 제도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에도 군내 10개 전 읍·면에서 이·순·신 민원처리서비스가 활발히 진행된 가운데 업무 평가 결과 이동면이 최우수 읍·면으로 선정, 시상금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정민성 면장은 “이순신 장군의 애민정신을 본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어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일로 내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수급자와 장애인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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