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자율방재단 이정기 단장 선출
남해군자율방재단 이정기 단장 선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6.12.15 18:1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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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남해군자율방재단장직 수행
▲ 이정기 단장

이정기 미조면 자율방재단장이 남해군자율방재단에 선출됐다.


남해군자율방재단은 14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연말총회를 열고 신임단장을 이같이 결정했다.

앞으로 2년간 남해군자율방재단장직을 맡게 된 이정기 신임단장은 “2년 동안 방재단을 위해 애써주신 박양수 단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읍면 단장님과 소통해 자율방재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군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말총회는 공로패 수여과 감사패 전달, 본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인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식은 지난해와 올해 2년간 남해군자율방재단을 헌신적으로 이끌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박양수 단장에게 박영일 군수와 읍면단장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올 한해 운영실적과 결산보고가 진행됐으며 새로운 임원으로 이정기 단장과 김종준 부단장, 정장백 사무국장이 각각 선출됐다.

올 한해 남해군자율방재단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재난대비 훈련 참여, 환경정화 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집중호우와 10월 태풍 차바 내습 시 응급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올 겨울에도 강설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응급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영일 군수는 “자율방재단은 재해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복구활동 등 우리 남해의 든든한 안전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도 자율방재단의 노력에 발맞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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