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성새일센터 일자리 지원 ‘성과’
진주여성새일센터 일자리 지원 ‘성과’
  • 한송학기자
  • 승인 2016.12.15 18:1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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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894명 재취업
▲ 진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에게 활발한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가 운영하는‘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지원 사업이 올해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에게 활발한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여성들의 재취업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현황’에서는 올해 현재까지 2196명(구인 693명, 구직 1503명)이 참여했다.

이 중,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은 894명으로 지난해 815명 대비 10% 증가했으며 취·창업자의 연령대는 30대 이하 24%, 40대 34%, 50대 27%, 60대 이상 15%이며 사무직, 보육교사,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먼저 취업의욕을 높이고 구직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취업솔루션)’과정을 운영해 총 20회 220명이 성격검사, 직업선호도 검사, 이력서 클리닉, 모의면접 등의 교육을 이수해 107명이 취업의 문턱을 넘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 보다 나은 직종에 진출하도록 2~3개월 과정의 밀도 있는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해 전산세무회계 1, 2급 자격증 18명, 미술심리상담사&독서지도사 자격증 22명 등 전체 수료생의 60%가 관련 전문자격증을 취득해 총 교육수료자 67명 중 52명이 취업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육아, 가사 등으로 일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들이 재취업을 결심했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혼자 끙끙대기 보다는 진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실질적인 조언을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새일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의 취·창업 및 채용 알선 등 구인구직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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