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체험마을 2개소 우수마을 뽑혀
경남도 체험마을 2개소 우수마을 뽑혀
  • 최인생기자
  • 승인 2016.12.15 18:17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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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유포마을 은상·통영 유동마을 동상 수상

경남도는 14일부터 15일까지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어촌체험마을 2개소, 어촌체험마을 사무장 2명, 어촌특화역량강화마을 1개소가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어촌마을 주민 및 관계기관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 지난 11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사례 발표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성이 입증된 어촌마을, 사무장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날 어촌체험마을 발전가능그룹 부문에서는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5개 등 총 9개 마을이 선정된 가운데 남해 유포마을이 은상(시상금 4000만원)을 통영 유동마을은 동상(시상금 2000만원)을 수상한ㄷ 이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 등 총 6개마을을 선정하는 어촌특화역량강화마을 부문에는 거제 다대마을이 장려상(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아울러 어촌체험마을사무장 부문에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중 경남도 고성 동화마을 김은주(44·여) 사무장과 남해 문항마을 정경희(67·여) 사무장이 최우수상(시상금 3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어촌체험마을은 갯벌체험, 해상낚시 등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도시민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관광형태로 현재까지 전국 112개소가 있으며 이중 경남도는 2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김금조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어촌체험마을이 편안하고 안전한 국민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어촌리더 육성, 4계절 프로그램 다양화 등 체험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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