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자리 창출 협력 네트워크 강화
경남도 일자리 창출 협력 네트워크 강화
  • 최인생기자
  • 승인 2016.12.15 18:17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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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 공무원 어크숍 개최…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모색

▲ 15일부터 16일까지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최고의 현안인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일자리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간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최고의 현안인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일자리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18개 시군, 도내 4개 고용노동지청 일자리담당공무원이 참석하며 중앙과 지방간 일자리창출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효율적인 일자리사업의 추진방안과 일자리창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날 도는 내년 새롭게 추진할 대학생 해외인턴 사업, 생계형 건설일용근로자 찾아가는 안전교육, 도시-농촌 징검다리 일자리연계사업, 브라보 청년채용 오디션 시책 등을 시군과 공유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는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의 중복 방지와 협업사례 발굴을 위한 일자리사업 사전협의제가 신규로 도입되며 매년 9월 첫째주를 고용의 날로 정하기로 하는 등 내년부터 달라지는 정부고용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신청 절차와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마련, 도와 시군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등 일자리 관련 국비 예산확보 전략을 모색하고 고용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전국 일자리대상에서 수상한 경남도(최우수상), 남해군·창녕군(우수상), 양산시(특별상)에서 일자리창출 우수사례를 발표했는가 하면 도내 일자리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사)경남고용포럼에서는 국내·외 일자리창출 우수사례와 시군별 지역특성을 분석해 지역브랜드 일자리창출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게다가 도는 그동안 시군 일자리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했던 일자리사업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일자리담당공무원의 실제적인 도움 여부를 피드백 받기도 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도-고용노동부-시·군 네트워크 강화로 도의 일자리창출 시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곽진옥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조선경기 악화, 정년연장 의무화 등 어려운 여건으로 일자리 업무가 폭주하고 있지만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도와 고용노동부, 시군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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