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민단체연합 남해군지부 ‘2016 송년의 날’ 개최
전국시민단체연합 남해군지부 ‘2016 송년의 날’ 개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6.12.18 18:3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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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공연·모범군민 시상
▲ 전국시민단체연합 남해군지부와 발전위원회는 지난 16일 남해군 노인복지관 3층에서 ‘2016년 송년의 날 및 모범군민 시상식’을 가졌다.

‘차별없는 시민사회 만들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시민단체연합 남해군지부와 발전위원회는 지난 16일 남해군 노인복지관 3층에서 ‘2016년 송년의 날 및 모범군민 시상식’을 가졌다.


오후 1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는 전국주부교실 남해군지회와 한국근우회 남해군지회, ㈔한반도이야기 남해군지부, ㈜망운신문이 공동 후원한 가운데 1부 기념공연과 2부 시상식을 나눠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득주 남해군의장을 비롯해 신도천 남해부군수, 새누리당 윤백선 사무국장, 여동찬 남해군이장단장, 김재명 남해군상공협의회장, 박명엽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영옥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영숙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문준홍 남해미래정책연구소장, 장행복 도시와 농어촌 발전협의회장, 곽영진 남해군자원봉사센터장, 하성관 이동면노인대학장 등 250여명의 군민들이 시상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열린 ‘모범군민 시상식’은 2008년 10월 17일 남해군지부가 ‘영·호남 화합을 위한 한려대교 조기 가설을 청원하는 남해군민 서명운동’을 발의해 당시 여상규 국회의원과 정현태 남해군수에게 남해군민의 뜻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하는 행사와 지역사회 내에서 성실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이를 선정해 모범군민 시상식을 함께 개최하면서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먼저 본 시상식에 앞서 지난 12일 ㈔한국근우회 창립 89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정영자 회원에 대한 공로패와 메달 전수식이 있었다.

외부상인 국회의원 공로패에는 99세의 시어머니를 모시는 등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가짐과 만행의 근본인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김명심(남해읍 평현)씨와 20년동안 향토기업으로서의 신규고용창출 및 모범적인 기업경영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초원환경 강태성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남해군수 공로패로는 남해군 발전과 노인권익보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김상두(창선면 수산)씨와 남해우체국에 근무하면서 확고한 애사심으로 맡은바 직무에 창의성을 가지고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조주관(남해읍 평리)씨가 수상했다.

또한 남해군의장 공로패는 지붕수리 및 전기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를 묵묵히 실천해 오고 있는 이영두(남해읍 서변)씨와 경제적 어려움에도 봉사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열심히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야마나까 히또미(미조면 송정)씨가 수상했다.

지부장상인 공로상에는 이연화, 이복엽, 박기엽, 최숙이, 박옥련, 문홍례, 이다은, 김남현, 김막심 회원이 받았으며 발전위원장 감사장은 전국시민단체연합 남해군지부의 육성발전에 헌신적인 봉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월순, 정희연, 이순자 씨에게 수여됐다.

최옥심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모범군민상 시상식을 시점으로 불필요한 지역갈등과 대립을 최소화하고 희망찬 새해에는 다시 한 번 더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는 자세로 신발 끈을 다시 동여매는 계기로 삼겠다”며 “여상규 국회의원과 박영일 남해군수, 박득주 남해군의장과 군의원들을 필두로 남해군민 화합과 단결로 보물섬 남해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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