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천마을·양지마을 진입도로 불편 해소
밀양시는 진입도로가 협소해 많은 불편을 겪었던 단장면 사연리 세천마을과 국전리 양지마을 진입도로 확포장공사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두 진입도로는 지방도 1077호선에서 세천마을로 분기하는 농어촌도로 212호선과 양지마을로 분기하는 농어촌도로 204호선이다.
그동안 농어촌도로로 진·출입하는 두 마을에는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많아 도로를 이용하는 마을 주민과 펜션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며, 근래에는 귀촌 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도로확장 요구가 많았던 노선이다.
이에 밀양시는 두 노선에 대해 2014년부터 연장 800m 구간에 폭 6m로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양지마을 진입도로 확장을 추진해 왔으며 2015년부터는 연장 350m 구간에 폭 6m로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세천마을 진입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해 왔다.
두 노선의 준공으로 인근 전답 경작자를 비롯해 펜션을 찾는 관광객 등 많은 시민들의 도로 이용이 더욱더 편리해 질것으로 전망된다.
마을주민들에 따르면 “그 동안 굴곡도 심하고 노폭이 좁아서 도로이용에 불편이 많았는데 마을 진입도로가 확장되어 농작물 출하와 진출입이 용이해져 편리해졌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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