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민원콜센터 홀몸 어르신 따뜻한 동행
창원 민원콜센터 홀몸 어르신 따뜻한 동행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1.23 18:1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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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콜 서비스 대상 생필품 전달 등 이웃사랑 실천
▲ 창원시 민원콜센터는 지난 20일 홀몸 어르신 안심콜 서비스 대상자 중 일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안부 등을 묻고 생필품과 편지를 전달했다.

창원시 민원콜센터(1899-1111)가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창원시 민원콜센터는 20일 콜센터 운영업체인 부일정보링크(주)의 후원으로 홀몸 어르신 안심콜 서비스 대상자 중 일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안부 등을 묻고 생필품과 편지를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홀몸 어르신 안심콜 서비스’는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민원콜센터 상담사가 홀로 계시는 어르신 292명에게 주1회 안부전화와 더불어 건강정보 등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서비스이다.

최인주 창원시 행정과장은 “민원콜센터가 107만 창원시민의 민원도우미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과 전화를 통한 정서적 교감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민원콜센터는 개소 5여년동안 1일 평균 1600여건의 다양한 민원 전화를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2016년 국내 최초로 ‘ISO9001:2015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ISO 9001분야에서 3년 연속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창원시 민원콜센터의 시민 상담서비스 수준이 국제 표준으로부터 꾸준히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다양한 문의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한 창원시 민원콜센터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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