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동면에서 낙동강을 가로질러 부산 화명동을 연결하는 ‘화명대교’가 오는 6월 개통된다. 또 창원-김해간 불모산터널(창원2터널)이 2월29일 임시 개통한다.
2007년 3월 시작한 화명대교는 길이 1.54㎞로 국비 903억원, 부산시 시비 419억원, 김해시 시비 484억원 등 총 1806억원을 들여 당초 지난 연말 완공 예정이었다. 불모산터널을 포함하는 안민IC~서장유IC 구간은 2월 임시 개통하고 4월11일 준공한다.
불모산터널과 화명대교가 완공되면 김해에서 인근 대도시를 왕래하는 교통흐름이 출퇴근 시간에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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