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박오영)는 지난 25일 합천군 관내 어려운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200kg)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떡국 나눔 행사는 각 읍면의 아동위원님들이 평소 담당 읍면을 돌아보며 관심 있게 살펴본 어려운 아동을 대상자로 선발하여 떡국을 직접 전달하며 주위에 훈훈함을 전하고 합천군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오영 아동위원협의회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합천군의 어려운 아동들이 더욱 소외되고 쓸쓸하게 느낄 수 있어,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아동이 행복한 합천군을 만들 수 있길 고대하며 지역아동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자 합천군 주민복지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아동을 방문하여 힘이 되어준 아동위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의 나눔 활동이 자라나는 아동들의 가슴안에 따뜻한 기억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돼 사랑이 넘치고 아동이 행복한 합천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