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랑의 PC보내기 사업’ 추진
창원시 ‘사랑의 PC보내기 사업’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1.31 18:43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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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취약계층에 중고PC 무상 보급
▲ 창원시는 지난 1월부터 정보취약계층에게 중고PC를 정비해 무상으로 보급하는 ‘2017년도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는 정보취약계층에게 중고PC를 정비해 무상으로 보급하는 ‘2017년도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을 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PC를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의 정보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공서 및 각급 기관, 기업체에서 사용했던 중고 PC를 기증받아 깨끗이 정비해 보급함으로써 효율적인 자원재활용을 도모하는 친환경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다자녀세대(3자녀 이상), 국가유공자, 비영리단체(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이며, 신청방법은 본인의 거주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사랑의 PC’는 매달 신청 접수를 받아 대상자 선정 후, PC를 정비 완료해 다음달 말까지 신청자에게 보급·설치된다.

창원시는 2016년에 370대의 중고 PC를 정보소외계층에게 전달했고, 올해도 380여대의 중고PC를 보급할 계획이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사랑의 PC’가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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