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유기질비료 120만 포 공급
고성군 유기질비료 120만 포 공급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1.31 18:4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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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 부산물 자원 재활용 촉진
▲ 고성군은 지난달 25일 ‘고성군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고성군은 농림축산 부산물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31일부터 유기질 비료를 공급한다.


고성군은 지난달 25일 ‘고성군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해 5385 농가를 대상으로 한 유기질비료 120만 포의 공급 물량을 확정했다.

올해 고성군의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전체 사업비는 19억5000만원으로 군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유기질비료를 공급한다.

올해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는 지난해 11월 30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이용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은 것으로 작물별 신청면적을 기준으로 배정됐다.

신청 농가에는 포(20kg)당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는 2000원의 보조금이,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에 따라 1400원~1700원까지 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농업인의 사업포기 물량으로 인한 예산의 불용을 막기 위해 상반기 공급신청농가는 5월말까지, 하반기 공급신청농가는 9월말까지 지역농협에 사업포기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기의사를 밝히지 않고 배정된 물량을 미 수령하는 경우 다음해 공급확정 물량의 50% 이내에서 공급받게 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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