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전수조사
함양군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전수조사
  • 박철기자
  • 승인 2017.01.31 18:4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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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옹벽·석축·노후주택 등 대상
 

함양군은 해빙기 재난에 적극 대응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안전건설과 전 직원을 중심으로 상황근무팀을 꾸리고 재난취약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재난취약시설 전수조사는 붕괴·균열이 염려되는 옹벽과 석축, 해빙기간 굴착공사가 진행되는 건설공사장, 붕괴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같은 사면, 노후주택,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저수지 등을 주요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라 2월초 1개반 8명으로 구성된 전담관리팀(안전관리추진단)을 편성하고 안전관리대책을 수립, 2월 13일부터 3월말까지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정기·수시 점검과 관리를 강화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해빙기 동안 집중관리시설 21개소에 대해 총 70회의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올해도 철저한 전수조사와 집중관리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함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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