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폴리텍 4차 산업혁명 크로스오버 교육
진주폴리텍 4차 산업혁명 크로스오버 교육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2.06 18:24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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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응용기계·자동화시스템 융합형 인재 양성

▲ 해양설비과 용접 시연을 지켜보는 재학생들의 모습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는 4차 산업혁명을 교육훈련과정에 도입을 위해 2017년부터 컴퓨터응용기계과 및 자동화시스템과 교육과정에 도입해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크로스오버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은 기업들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작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가리키는 것으로 ‘인더스트리(Industry) 4.0’이라고 표현되기도 하며, 국내에서 추진하는 ‘제조업혁신 3.0 전략’ 과 같은 개념이다.

진주캠퍼스는 2015년부터 ▲스마트전기과-용접기술 훈련(해양설비과 교과목)을 통한 공조냉동기능사, ▲자동화시스템과-전기공사 훈련(스마트전기과 교과목)을 통한 전기기능사, 용접기술 훈련(해양설비과 교과목)을 통한 공조냉동기능사 등 다양한 크로스오버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탄탄한 전공 이론을 바탕으로 타전공 최신기술을 입힌 융합형 교육 과정을 통해 훈련생들이 기존의 일자리 틀을 벗어난 넓은 분야로의 진출을 꾀하고 명품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2017학년도 미래형 학사 운영 과정을 소개했다.

 

기술과 지식의 전문성 및 인성까지 겸비한 미래 인재의 양성으로 4차 산업혁명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는 학사 모델의 제시를 통해 진주폴리텍은 기존 국가기간산업(뿌리산업)의 지속·안정적 인력양성은 물론, 앞으로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약할 창의·융복합 기술인의 육성과 확보에도 한 발 앞서선제적 완벽 대응을 해나갈 방침이다.

박문수 학장은 “4차 산업과 같은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식·기술의 결합연구와 융합 교과의 개발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기술인의 양성으로 서부경남의 경제활성화와 취업난 해소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캠퍼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실업자 및 재취업에 도전하는 다양한 교육희망자를 모집하며 2017년 2월 20일까지 원서접수 후 면접을 통해 교육생 330명을 선발한다.

훈련생들에게는 교육훈련 수당이 지급되며 교재 및 실습비 등 교육에 필요한 각종 경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진주캠퍼스는 정부3.0정책에 따라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처 알선 뿐 아니라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전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폴리텍 홈페이지(www.kopo.ac.kr/jinju) 또는 전화(055-760-2222)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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