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역 노인 챙기기에 나섰다.

우선 시는 이를 위해 관내 경로당 30여 개소에 평소 전기요금 부담 등으로 냉·난방기를 충분히 가동시키지 못하고 있는데 따라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함과 동시 운영비 절감도 기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의 아이디어는 태양광 전기사용량의 90%이상은 태양광 발전 설비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냉·난방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 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시는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여확대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개발 공모사업으로 김해시니어클럽 달보드레카페 2호점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 선정은 평소 노인들의 바리스타 취업을 희망한데 따라 시는 화정글샘 도서관 1층에 실버카페를 만들어 우선 어르신 다수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안락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노후생활을 위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관내 노인들의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