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량 하부공간 체육시설 조성
박대출 국회의원(진주시갑, 자유한국당)은 평거지구 생활체육시설 설치 사업비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평거지구 생활체육시설 설치 사업은 평거 휴먼시아 3단지와 4단지 아파트 중간의 고속도로 교량 하부공간(평거동 584-15번지 일원)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교량 하부공간은 대규모 택지 조성 이후 방치되어 우범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인근에 통학하는 초등학생의 안전문제와 주변 경관 저해 등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으나, 재원 부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박 의원은 유휴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한 환경개선과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하고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생활체육시설이 완비되면 지역 경관 개선 및 지역민 건강 증진, 체육시설 설치를 통한 이용객 유입으로 인근 상권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박 의원은“이번 특교 확보로 방치된 유휴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시민 건강 증진, 환경개선 등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진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특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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