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승마체험 축산 신성장동력 기대
경남도 승마체험 축산 신성장동력 기대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3.22 18:28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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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승마단’ 현재 4개 시·군 운영 중

경남도는 새로운 레저스포츠 기회 제공과 축산분야 신성장동력 창조를 위해 4052명의 도내 초·중·고 학생에게 2017년 학생승마체험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12억2600만원으로 국비 3억8300만원, 도비 1억1500만원, 시군비 3억8300만원, 자부담 3억4500만원으로 올해 지원대상 학생수는 지난해 2981명보다 무려 1000여명이 늘어난 4052명(증 20.8%)이다.

올해 학생승마체험 사업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승마체험(자담 30%) 3832명, 생활이 어려운 학생(다문화 학생 포함) 및 장애인 학생을 위한 사회공익승마체험(전액 지원) 220명을 계획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며 지원단가는 회당 3만원(재활승마 4만원)이며, 총 10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는 총 30개의 승마시설이 있으며 이 중 밀양, 함안, 창녕, 함양 총 4개시군에서 유소년승마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양산, 김해, 함양(추가), 거창 4개 시군이 유소년승마단 창단 신청중에 있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앞으로 튼튼한 말산업을 육성·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민간승마시설 개보수,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지자체승마대회 승인획득 등을 추진해 승마레저 수요확대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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