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산림보호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문쌍수)는 식목주간을 맞아 23일 오전 11시 진주시 선학산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보호협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측백나무 등 200여그루를 심어 푸른숲가꾸기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방지에 동참하여 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전국산림보호협회는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면서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전국적으로 지부가 결성돼 있다.

산림보호협회 진주시지부는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산불예방과 산림가꾸기 등 산림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선학산과 비봉산, 가좌산, 숙호산, 월아산 등 진주시 인근 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림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문쌍수 진주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봄철을 맞아 식목활동을 펼침으로서 산림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두연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