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상주면분회(회장 류권수)는 지난 21일 각 마을 노인회장과 군의원, 군지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주면 노인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8년간 상주면 노인회를 이끌어온 류권수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노인회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신임 임원진으로는 분회장에 박갑종 씨, 부회장 박이청 씨, 감사 김태남 씨, 송성선 씨가 각각 선임됐다.

박갑종 신임 분회장은 “새롭게 구성된 노인회 임원진과 함께 상주면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 내 어른으로서 권위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형재 상주면장은 “상주면복지회관이 올해 말 준공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복지회관에 분회사무실과 경로식당을 운영, 어르신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