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28일 김해시 실내체육관에서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시군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회개요, 개최 기본계획, 대회 주요 추진일정 및 향후 추진일정, 종목별 경기장 일정 및 현황, 종목별 대진추첨 등의 시간을 갖는 등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추진·논의하기 위해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현철 경상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도민체육대회가 치러지는데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도민의 삶이 보다 윤택해지고 도민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철 김해시청 체육지원과장은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가야의 왕도 김해에서 치러지는 만큼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김해시는 물론 18개 시군 선수단이 뜻을 모아 달라”며 “이번 대회가 어느 역대 대회보다 더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며 시부 37개 종목, 군부 27개 종목에 1만 363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