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경남항노화주식회사 성공적 운영에 최선을
사설-경남항노화주식회사 성공적 운영에 최선을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7.04.02 18:10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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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의 항노화 웰니스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동의보감 탕전원을 운영할 경남항노화주식회사가 지난 30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 회사는 경남도와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에서 공동 출자해 만든 주식회사로서 경남도의 지역특화사업인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과 동의보감탕전원의 운영 관리를 맡아 경남 항노화산업의 신기원을 열어가게 된다. 회사는 백상원 대표이사와 18여 명의 직원이 운영하게 된다.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주요 업무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동의보감 탕전원 관리 마케팅으로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은 산청 함양 거창 합천지역에 머무르면서 명상, 기체험, 삼림욕, 스파, 트레킹, 의료, 항노화 제품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추구하게 된다. 아울러 해양항노화산업 육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통영 거제 고성 남해 하동 등 남해안 해양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항노화산업은 세계시장 규모가 2013년 기준 2745억달러, 2030년에는 4200억달러에 달하고, 국내 항노화 산업의 규모도 현재 10조원을 상회하고 2020년에는 2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고령화가 촉진되면서 지난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9%에 가까운 유망산업이다. 이 때문에 전국의 지자체마다 항노화산업 육성에 혈안이다.

따라서 서부경남 도민들이 이번 항노와주식회사 출범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고 할 것이다. 더욱이 청정 자연환경을 지닌 서부경남의 입장에서는 항노화산업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다. 항노화주식회사는 이러한 서부경남 도민들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실있고 성공적인 운영을 해 나가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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