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불교연합회 연등축제 오세요
창원시불교연합회 연등축제 오세요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4.11 18:13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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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다문화 한마당·28일 연합 봉축법요식 봉행

▲ 28일 열리는 ‘시민과 함께하는 봉축음악회’ 출연가수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도홍스님·불곡사 주지)는 내달 3일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이란 주제로 창원시 연등축제를 연다.

올해 연등축제는 창원광장 봉축탑 점등에 이어 진해중원광장 일원에서 ‘창원시 다문화 한마당축제’를, 마산항 제1부두에서 연합 봉축법요식과 시민 봉축음악회를 개최한다.

다문화 한마당축제는 진해구사암연합회(회장 해초스님) 주관으로 23일 오후 4시부터 진해중원광장 일원에서 전통문화마당, 다문화 시민팀의 노래자랑, 장학금 전달, 국악인 남성일의 축하공연, 법요식(법어 화산스님), 점등, 제등행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8일, 오후 7시부터 마산항 제1부두에서 신공스님의 사회로 제1부 연합 봉축법요식이 봉행된다. 봉축법요식은 육법공양(영축다도회), 관불의식, 기원문(월장스님), 봉축법어(흥교큰스님), 봉축사(도홍스님), 경축사(안상수 창원시장), 찬탄경문(성일스님), 축원(월봉스님) 순으로 열린다.

봉축법요식에 이어지는 제2부 ‘시민과 함께하는 봉축음악회’는 연합찬불단, 이가도의 음성공양과 노래하는 심진스님이 찬불가요를 초청가수 설운도, 홍경민, 홍진영, 신유, 서지오가 열정적인 무대로 시민들에게 봉축과 상생의 무대를 선사한다.

연합회장 도홍스님은 “창원시 연등축제는 불교 행사라는 종교적 이념과 가치관을 넘어, 열려 있는 즐거운 문화축제로 세상과 소통하는 부처님 오신날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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