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세라믹산업 거점도시 도약
진주시 세라믹산업 거점도시 도약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4.24 18:0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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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섬유 융복합 정부공모사업 선정
▲ 진주시 첨단 세라믹산업 융복합 센터 조감도

진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첨단세라믹 산업의 거점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기반구축사업’에 진주시가 지난 18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기반구축산업은 진주시와 경남도가 참여하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정부에서 지역의 신산업육성을 위해 연구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지역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2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90억원이 투입되며 충무공동 소재 세라믹기술원 부지에 연면적 5940㎡, 지상 3층 규모의 복합재 센터와 14종의 시험장비가 구축될 계획이다.

특히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진주 혁신도시 이전과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개소에 이번 사업 유치로 진주시가 전국 최고의 세라믹 거점도시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해 진주시는 우주항공과 뿌리, 세라믹산업 등 미래신성장 동력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이러한 사업들이 제대로 융복합되어 시의 미래 100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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