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흥마을 올해 32농가 18.9ha 백옥찰벼 재배 계획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24일, 하이면 월흥마을(이장 박기권)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하이면 직원, 남동발전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류성대), 새고성농협하이지점(지점장 배진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8000개의 모 상자를 논으로 이동하는 작업을 펼쳤다.
하이면 월흥마을은 2010년부터 친환경 벼를 재배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32농가가 18.9ha에 백옥찰벼를 재배할 계획이다.
배형관 하이면장은 “일손이 일시적으로 많이 필요한 시기에 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 등 기관 단체의 협조로 적기에 일손 지원이 가능해 기상 상태만 좋으면 올해도 풍년이 예상된다”며 “노동력이 취약한 농가에도 희망을 주고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협조해 준 기관단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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