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신축 아파트 건설업체 쌀 기탁
하동읍 신축 아파트 건설업체 쌀 기탁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4.25 18:13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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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벨종건·서진환경중기 샘플하우스 개장 화환 쌀 100포

하동군은 하동읍에서 아파트를 짓고 있는 건설업체가 25일 오후 2시 군수 집무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20㎏들이 쌀 100포(시가 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미라벨 아파트 시행자인 ㈜미라벨종합건설(대표 정종필)과 서진환경중기(대표 이강욱)에서 최근 샘플하우스를 개장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군은 이들 건설업체가 내놓은 쌀을 13개 읍·면 복지담당자를 통해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쌀을 받아 기탁을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진 기업을 선두로 기업의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라벨종합건설 등은 읍사무소 뒤편에 63세대 규모의 미라벨 아파트를 건립해 오는 6월경 분양할 계획이며, 샘플하우스는 읍내리 신축공사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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