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노인요양원·치매전문요양원 등 방문
고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2017 청소년 나누go봉사단’ 소속 학생 40여명은 지난 2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고성군노인요양원,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고성시니어스, 고성제일요양병원을 방문해 말벗 해드리기, 안마, 산책 및 시설정화 활동 등을 하며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오아현(동해중학교 2학년) 학생은 “처음 뵙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먼저 말도 걸어주고 친손녀처럼 너무나 귀여워 해 주셔서 너무 기뻤다”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동안 할아버지, 할머니도 생각이 많이 났고 다음에도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관내 중·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청소년 나누go봉사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오는 5월에는 사랑이 가득담긴 쿠키를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할 계획이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