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5개년 관광종합개발계획’ 보고회 개최
창원시 ‘5개년 관광종합개발계획’ 보고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4.25 18:1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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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시장 “부서별 중·장기 발전방안 검토” 주문
▲ 창원시는 24일 오후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년 창원관광종합개발계획(안)’ 보고회를 가졌다.

창원시는 24일 오후 창원관광의 큰 밑그림 마련 및 5년 내 추진 가능한 사업을 정리한 ‘5개년 창원관광종합개발계획(안)’을 토대로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가졌다.


‘창원관광종합개발계획’은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TF’를 구성해 6개월 동안 매월 1회 TF팀 실무회의를 관광진흥위원회 자문회의와 연계 실시해 수립됐다. 또한 모바일 설문조사, 현장조사, 지역 분야별 전문가 인터뷰, 선진사례 현장답사, 관광전문가 자문 등을 수시로 실시함으로써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종합개발계획에 반영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고싶은 관광도시, 창원!’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사계절 체류관광도시 구축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4+2전략’을 제시했다. ‘4+2전략’은 ▲관광개발전략(해양체험 관광, 도시개성 관광, 한류문화 관광, 생태힐링 관광)과 ▲관광진흥전략(홍보 마케팅, 관광수용 태세)을 말하며 그 안에 총 47개의 단위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 결과, 최종 계획 수립에 앞서 ‘관광산업’과 관련된 전부서의 검토보고회를 거쳐 이를 최종적으로 반영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알찬 사업들로 최종 종합계획에 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이번 ‘창원관광종합계획’(안)에서 도출된 사업들을 5개년 동안 재원확보, 세부추진계획 수립, 실행 등으로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안상수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창원관광종합개발계획은 창원의 ‘5개년 관광산업’ 청사진이다”면서 “따라서 이는 대충 만들어야 될 사항이 아니고 단계별로 추진사업을 선정하고, 특히 세부사항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한 후, 최종적으로 수립해야 하므로 앞으로 더욱 더 꼼꼼하게 챙길 것”을 주문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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