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전통사찰 에 대한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거창군청 문화관광과와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전통(일반)사찰 11개소에 대해 석가탄신일 촛불·연등(불량, 미인증LED) 사용으로 인한 안전관리지도, 각종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확인, 관계인의 자체점검 이행 실태 등 소방안전관리 적정 수행 여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촛불사용으로 화재위험이 높고 대부분 목조건물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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