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환경교육 시행계획 본격 추진
경남도 환경교육 시행계획 본격 추진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4.25 18:13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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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기관·단체 106개 사업과제

경남도는 제2차 경남도 환경교육 종합계획(2016~2020년)에 따른 2017년 경상남도 환경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계획은 경남도 환경교육원을 비롯한 24개 기관 및 단체가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106개 사업에 22억1800만원 규모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6개의 신규과제가 추가되어 성인, 학생, 아동 등 21만6000명의 도민들에게 내실 있는 환경교육을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주요 사업은 경남도 환경교육센터 운영 등 13개사업에 3억2600만원을 투입, 환경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소년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42개사업에 8억여원을 투입, 5만3000여명의 학생에게 학교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민간단체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등 51개 사업에 10억여원을 투입, 12만여명의 도민을 위한 사회 환경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는 2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실시한 3개분야 95개 사업실적을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14개시·군 학교에 학교 숲 조성, 641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교육을 실시해 학교 환경교육의 기반 조성은 물론 3586명의 도민에게 평생학습과 연계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제공헤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쾌적한 환경에 대한 도민들의 욕구가 나날이 커져가고 있음에 따라 실효성 있게 계획을 추진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도민들께 내실 있는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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