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뮤지컬 코미디 ‘넌센스’ 공연
함안군 뮤지컬 코미디 ‘넌센스’ 공연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5.24 18:2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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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3·7시 문예회관…매력적인 다섯 수녀 이야기
▲ 2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못 말리는 다섯 수녀들의 발칙·황당한 버라이어티를 그린 뮤지컬 코미디 ‘넌센스’를 공연한다.

함안군은 못 말리는 다섯 수녀들의 발칙·황당한 버라이어티를 그린 뮤지컬 코미디 ‘넌센스’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3시와 7시, 선보이는 ‘넌센스’는 1991년 초연 후 현재까지 1만회의 공연을 진행되고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의 대중 뮤지컬 중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뉴저지의 호보켄 성 헬렌학교에서 요리사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 스프를 먹고 52명의 수녀들이 식중독 증상으로 사망하는데, 외출 중인 몇 명의 수녀가 다행히 살아남아 이들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엄하지만 변덕스러운 원장수녀 ‘메리 레지나’, 터프한 수녀원 2인자 교육담당 ‘허버트’, 큰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은 ‘엠네지아’, 언더스터디지만 솔로무대의 꿈을 꾸고 있는 ‘로버트 앤’, 귀여운 발레리나 예비수녀 ‘메리 레오’ 등 5명의 수녀들이 가진 반전 매력으로 쉴 새 없이 웃음을 선사한다.

이들은 뛰어난 재능과 연기력, 열정을 가진 수녀들의 무용과 복화술, 클래식, 소울과 가스펠을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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